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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외계인 1부 결말 해석 : 신검, 설계자, 하바, 이하늬

by 지금필요한것 2022. 8. 24.

외계인-1부-결말-해석

영화 외계인 1부 결말 해석 : 신검, 설계자, 하바, 이하늬

들어가기 전

오늘 영화 외계+인 1부 dvd가 나오면서 바로보기가 가능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영화인것 같다. CG도 괜찮았고, 외계인과의 전투장면, 과거씬에서 도술장면 또한 신선하기도 했던것 같다. 하지만, 자주 과거와 현재를 왕래하면서 이야기는 약간 복잡해졌지만,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남긴채 영화는 마무리되서 외계+인 2부도 나오면 봐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영화 제목 정보

  • 개봉일 : 2022. 07. 20
  • 장르 : 액션, 판타지, SF
  • 러닝타임 : 142분
  • 국가 : 한국
  • 감독 : 최동훈
  • 제작사 : (주)케이퍼필름
  • 배급사 : CJ ENM
  • 평점 : 6.88

출연진 :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시즌2는 2023년, 즉 내년에 개봉된다. 시즌1은 7월 20일 개봉해서, 현재까지 152만명에 그쳤는데 과연 시즌2에 대한 성과도 낮을 것 같다

영화 외계+인은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시간 순서도 1391년 2012년 2022년 등 많은 시간대를 돌아다니면서 어지러웠는데, 거기에다가 신검이나, 다른 행성이나, 썬더, 가드, 외계인, 설계자, 하바영화에서만 등장하는 단어들을 남발하면서 내용이 오히려 부실해진 것 같은 느낌이다

이후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외계인 1부 해석

설계자?

설계자는 썬더와 가드가 사는 행성에서 반란을 일으킨 종족(?)과 같같은데, 설계자라는 의미와 뜻을 썬더의 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죄명은 설계자, 우리 행성에서 벌어진 반란과 파괴의 설계자. 즉 죄수들의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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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과 썬더가 나눈 대화에서 반란자가 왜 지구에 왔고, 설계자를 깨울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렇게 대화로 풀어가는 스토리 전개는 혼란스럽고 내용이 빠르게 전개되는 느낌이라 큰 임팩트가 없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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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드 무리들과 외계인들은 고려시대 시간속에 갇히게 되는데, 총에 맞은 설계자는 어쩔 수 없이 새 인간 즉 어린 류준열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결말에는 류준열이 기억을 잃게 된 설계자와 자신 안에 설계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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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

감독은 영화 초반부터 영화 마지막까지 꾸준히 등장해주면서 시즌1에 신검이라는 용어를 시청자에게 뇌리에 박아뒀다. 신검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명확하게 밝히진 않았지만, 다른 행성에서 사용하는 물질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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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다리 쪽에서 다른 외계인이 빼내는 장면이 있는데, 김우빈은 이 신검이 자신에게 빠져도 큰 에너지나 힘이 저하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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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검을 이용해서 과거로 가고, 신검이 하반신 마비된 사람도 다시 걷게 하는 등 큰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바

설계자가 지구로 온 이유는 이 지구에서 생태계를 꾸려나가길 원한다. 따라서 설계자의 하수인이 그 많은 하바를 우주선에 싣고 지구에 왔다. 또한 지구의 대기와 그들의 행성의 대기가 다르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공기에 노출할 수 없어서 인간의 몸에 기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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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설계자는 지구에서 하바를 터트려서 그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도 한다. 또한 하바의 다른 기능은, 인간의 몸에 갇힌 죄수들을 깨우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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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의 역할

이하늬는 극 중 "민개인" 역할을 맡았는데, 이름도 외계인과 비슷하게 감독이 지은 것으로 봐서는 2부에서는 이하늬를 극 중의 도구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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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화 쿠키에 이하늬는 "가드(김우빈)"을 따라가다가 우연히 그들이 순간 이동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총까지 들고 있는 모습까지 비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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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민개인은 일반적인 학부모의 모습이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스파이나 국정원 정도의 직업을 가진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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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1부] 해석

최동훈은 과거 암살, 도둑들, 타짜 등 한국 영화계에서 큰 업적을 남긴 영화감독인데, 이번 영화 <외계+인 1부>는 지난 영화와 차별점이 보이는데, 최동훈 감독 영화 특성상 영화 이름이 딱딱 맞게 작명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이번 영화 이름은 왜 이렇게 어렵게 지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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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 복선을 생각한 것인지... 현감이 돌연 죽을 때에도 "너는 이 일에 끼지 마라"라는 대사를 남기고 죽었고 이 대사는 분명 2부에서 재조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동훈 감독 작품 <전우치>에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었고, 전우치가 스승님 덕분에 마지막에 살게 된 것처럼 2부에서도 이 현감의 대사가 다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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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영화 외계+인 1부 결말 해석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평점 :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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