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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위크엔드 어웨이] 결말, 반전, 후기, 뜻 : "억울한 주인공"

by 지금필요한것 2022. 3. 9.

위크엔드 어웨이

[넷플릭스 위크엔드 어웨이] 결말, 반전, 후기, 뜻 : "억울한 주인공"

들어가기 전

얼마 전에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개봉된, 영화 위크엔드 어웨이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 차 안에서 그냥 잠깐 보려던 것이... 그렇게 계속 보게 되었고 나의 데이터는 1기가나 증발시킨 영화이다. 영화 설정은 무난했던 것 같다. 예쁜 두 주인공이 등장하게 되는데, 영화 제목처럼 휴가에서 시작되는 개연성 있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위크엔드 어웨이 기본정보

  • 출연 : Leighton Meester(베스 역), Christina Wolfe(케이트 역), Ziad Bakri(택시기사,제인 역), Luke Norris(베스 남편)
  • 개봉일 : 2022.03.03
  • 장르 : 범죄, 스릴러
  • 러닝타임 : 89분
  • 감독 : Kim Farrant

 

Leighton Meester(베스 역)
Christina Wolfe(케이트 역)

넷플릭스 위크엔드 어웨이 줄거리

유부녀인 베스는 자기 절친과 함께 크로아티아 여행을 결심한다. 

절친인 케이트는 근사한 여행지, 좋은 호텔을 예약했다. 왜냐하면, 케이트는 이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인공 베스는 첫째날이라 피곤해서, 이제 호텔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지만,

케이트는 그녀를 2차까지 데리고 오게 된다.

2차에서 기억을 잃은 주인공 베스는 다음날 아침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되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지만

결국 변사체로 발견된 케이트를 보고 큰 충격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베스는 사건의 주 용의자로 체포되게 되고...

억울하게 용의자로 몰린 그녀는 결국 여권까지 압수당하게 된다. 그리고 케이트 핸드폰에서 엄청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반전이 계속 이어지게 된다. 과연 영화 위크엔드 어웨이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결말이 궁금하시면 결말 부분을 참조해주세요.>


위크엔드 어웨이 결말 3가지.

1. 핸드폰 : 반전의 시작

베스는 그녀의 핸드폰이 있었음에도 잠금설정이 되어있어서 사건을 더 이상 풀 수 없었다. 그녀는 결국, 케이트 얼굴로 핸드폰을 풀었을 때, 자신의 남편과 케이트가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단순히 권태기 정도로 생각했지, 이렇게 자기와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이 났다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었다. 

2. CCTV : 반전 두번째

그냥 까탈스러운 집주인이겠거니 생각했지만, 베스는 자신의 방에서 CCTV가 있는 것을 목격하고 새로운 스토리가 계속 전개가 되는 것이 흥미로웠다. 그녀는 그의 비밀방에서 모든 방에 CCTV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그녀가 어떻게 실종된 것인지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그 일로 남자 경찰을 의심하게 된다.

3. 주인공 남편 : 반전 마지막

결국 자신의 무고함을 알리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온 베스는 다시 행복한 가정을 이어 나가는듯한 장면들로 영화는 이렇게 끝이나는 줄 알았는데... 남편의 주머니에서, 지난날 자기가 케이트에게 준 선물을 발견하게 되고, 주인공 남편이 케이트를 죽인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자기 딸을 집으로 데리고 나오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위크엔드 어웨이] 후기 리뷰

설정은 꽤 괜찮았던 것 같다. 영어 제목 뜻처럼 위크엔드 어웨이[Weekend away]는 휴가라는 뜻이 되는데, 여행에서 자기가 억울한 일을 겪게 되는 일을 경험한 사람은 큰 공감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자기의 친구가 죽고,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그녀. 그리고 자기의 베프와 남편과 바람난 설정. 남편이 휴가지까지 와서 케이트를 죽인 사건 등은 다소 논란이 있어 보인다. 

 

영화 중반까지는 스토리를 전개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다소 지루했지만, 영화 중간에 지속적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서 중반 이후부터는 눈을 떼려야 뗄 수가 없을 정도로 잔잔한 반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너무 많은 반전을 거듭해서 혼란스러울 것만 같았는데, 이해가 한 번에 될 정도로 깔끔했다. 영화 식스센스처럼 반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한다.

 

영화 장르는 스릴러인데 스릴러의 느낌이 없었던 것 같아서 아쉬웠다. 90분으로 짧은 편이었지만, 수상한 집주인, CCTV 발견, 절친과 남편의 바람, 케이트가 죽은 이유, 결말 등, 수많은 스토리가 있어서 그렇게 삼류영화는 아닌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평점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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