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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년심판 실화일까? : 실제 사건, 유괴 살인사건!!

by 지금필요한것 2022. 3. 1.

소년심판 실제 살인 사건

소년심판 실화일까? : 실제 사건, 유괴 살인사건!!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년들을 고발과 그들에 대한 관심으로 감독 홍종찬, 작가 김민석은 배우, 김혜수와 이정은의 마지막화에서 그들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본 포스팅은 소년심판에서 1화 시신 유기 사건이 실화인지에 대해서 조사했으며, 사건 실화와 드라마 소년심판과 얼마나 유사한지 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혈압 주의, 충격 주의)

소년심판 이정은

판사의 소명인, 냉철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재판해야 하는 재판 이정은 마지막화에서 자기의 지난 소년들에 대해 무관심을 자백하기도 했다. 

이정은 명대사: 저에게는 법관으로서,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내 법정은 감정이 없다. 그래야지 어떤 편견도 없이 냉철한 처분을 낼 테니까요. 그러나 너무 뒤늦게나마 "이 소년 법정에서 만큼은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그런 의미로 저 때문에 상처를 입을 많은 분들에게 이 한마디를 대신하고 싶습니다.

미안합니다. 어른으로써

드라마 소년심판에서는 수많은 명대사가 흘러나오는데요.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도 감명을 받았으리나 예상됩니다. 

 

그러면 소년심판 1화에서 등장했던 시체 유기 사건이 실제로 존재했던 사건인지 조사해봅시다!


소년심판 1화 실화 : 인천 초등학생 유괴 살인

사건 발생 : 2017년 3월 29일

유형 : 살인

피해자 : 초등학교 2학년

가해자 : 김모 양(정범), 박모 양(방조범)

 

사건 장소 : 인천 동춘3동

사건 개요 : 2017년 3월 29일, 인천 동춘동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한 김모양이 당시 초등생 2학년 여학생 A양을 유괴, 살인

 

소년심판 실화
소년심판 실화 가해자

 

소년심판 실화 가해자


1화 초 간단 요약 : 실화 사건과 유사성

넷플릭스 소년심판에서도 인천 유괴사건을 똑같이 재현했다고 봄이 상당하다. 사건 내용과 굉장히 유사하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 시신 유기 장소 등)

소년심판 1화 실화

실제로 두 살인범은 여학생인데, 처음에 자백하러 온 성우는 남자아이로 예상했는데, 알고 보니 이 백성우 역을 맡은 배우는 이연 배우로 여자임이 밝혀졌다.

소년심판 1화 실화

촉법소년이기 때문에, 죄 없이 풀려 날줄로 예상했던, 성우는 이윽고 범행에 공범이 있고, 그 살인을 방조하고 거짓을 진술하기까지 했다.

소년심판 실화사건

 


소년심판 실화 : 시신 유기 장소 , 옥상

당시 현장, 사다리 위에서 시신 유기
소년심판 실화

당시 사건과 똑같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가해자 김 양은 놀이터에서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고 하는 초등학생 2학년을 집으로 데려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시신을 토막 내고 화장실 청소도 하였으며, 이후에 아파트 위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초등학생 2학년을 시신을 유기.

 

범인들은 일관하게 사건이 "기억이 안 난다"라고 진술했으며, 범인 김양의 조현병 및 우울증으로 범행 고의성을 찾기에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후 추가 조사에서CCTV 분석 등, 통화, 문자내역으로 사건들이 밝혀지게 되었다.

 

실제 사건 당일 김모 양과 박모 양의 살인 공모 정황이다.

 

일반 어린아이들이 나눌 대화의 수준이 아닌 것 같다. "사냥 나간다" , "사체 정리했다" "쿠키 선물 받은 걸로 입을 맞추자" 등의 대화내용은 사건을 계획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살인 사건을 계획하고, 미리 빠져나갈 궁리까지 미리 계획했다는 것, 그리고 시체를 토막 내서 유기했다는 게 똑똑하다고 말해야 하나 아니면 대단하다고 말해야하나 잘 모르겠다.

 

이건 어린아이들 수준을 넘어선 범죄임에는 틀림없다.

소년범죄 실화

 

 

소년심판 1화 실화 / 후기

김양은 과거 트위터에서 바이, 동성애자라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김 양은 방조범인 박 양과 연인관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소년범죄에서 성우는 남자아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젠더갈등을 애초에 차단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둘 다 여자아이로 비추어지면, 보기 불편해할 사람들과, 그걸 왜 차별하냐는 등, 소년심판의 원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원래의 취지는 "사건의 충격성" 어린아이들도 범죄에 가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범죄에 쉽게 노출된다"는 고발성을 가진 드라마 이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소년심판 실화를 알아보았는데, 이 사건이 드라마에서만 일어났던 것이 아니라, 실제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서 굉장히 안타깝다. 마지막화에서 이정은이 했던 말이 뇌리에 남기도 한다.

미안합니다. 어른으로서

드라마 이정은의 말을 빌리면 어른들의 아이들에 대한 무관심으로 일어난 범죄, 혹은 어른들의 잘못된 아이 교육으로 일어난 범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백주 대낯에.... 어떻게 이런 사건이 일어날 수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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